서울시, '서울청년예술단' 105개 선정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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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비ㆍ멘토링 지원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활동경력이 적어 아직 전문 예술인으로 자립하지 못한 채 과도기에 놓여 있는 젊은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5개의 ‘서울청년예술단’을 선정, 본격 지원에 나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무용, 문학, 시각, 연극(뮤지컬), 음악, 전통, 다원(매체실험) 등 총 7개 분야의 20~35세(1998~1983년생)의 3인 이상으로 이뤄진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선정된 105개 예술단체들은 지난 1월26일부터 2월14일까지 서울청년예술단 사업에 응모한 총 466개 단체를 대상으로 한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전체 4.4: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시에서는 문화예술 관련 기관 등에서 추천한 전문가들로 분야별 각각 7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 심사했다.

심사에서는 젊은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단체별 활동계획서를 토대로 해 향후 성장 및 지속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특히 인터뷰심사는 단체별 구성원 모두가 참석해 각자 명확한 역할을 가지고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는지 등을 심도 있게 확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예술단은 사업 규모와 특성에 따라 5000만원 내외의 활동비(5인 기준)를 지원받고, 단체별 지정 멘토의 조언도 받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연계 가능한 시, 자치구 주관 축제나 행사를 적극 발굴해 단체들에게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월부터 총 20명(7개 분야별 2~3명)의 멘토단을 구성해 예술단 모집ㆍ선정 등의 과정을 함께 추진해 가고 있으며, 향후 멘토를 추가 선정해 1명의 멘토가 3개 내외의 단체를 대상으로 월 1회 멘토링 및 모니터링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예술단에게 다양한 활동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 자치구 축제 및 행사를 적극 매칭해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활동을 시작하는 예술단은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총 80회의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예술역량을 키워나가고, 시민들을 위한 공익적 문화예술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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