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울광장 면적(1만3207㎡)의 142배, 축구장(7140㎡) 264개를 합친 넓이와 비슷한 규모다.
이로써 서울에 조성된 공원ㆍ녹지는 총 2278개(146.22㎢)로 늘어났다.
지난 2016년 기준으로 서울시 총 면적(605.25㎢)의 약 4분의1 규모이며, 1인당 공원면적은 16.06㎡(2012년)에서 16.31㎡(2016년)로 확대됐다.
과거 여의도공원, 월드컵공원, 서울숲, 북서울꿈의숲과 같이 관 주도로 중ㆍ대형공원이 조성됐다면, 최근에는 민간 참여와 생활 속 자투리땅을 활용, 재생하는 방식이다.
시는 이를 통해 가용부지 및 재정적 한계, 지역별 공원녹지 차이 등에도 불구하고 도보 10분 이내 생활권에 공원을 확충하고 녹지서비스 소외 지역을 다각도로 해소해왔다고 설명했다.
올해에도 쓰임을 다한 산업 유산을 공원화한 3대 도시재생공원이 시민들을 맞는다.
오는 5월20일에는 국내 첫 고가공원인 ‘서울로 7017’이 정식 개장하고, 1970년대 마포 석유비축기지를 공원화한 ‘문화비축기지’도 상반기 중에 문을 연다.
폐철길을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조성한 ‘경춘선숲길’은 하반기에 6.3km 전구간(광운대역~서울시-구리 경계)이 개방된다.
단절되거나 버려진 녹지를 잇거나 재활용하는 사업으로는 ‘녹지연결로’가 올해 3곳 조성된다.
양재대로 8차선 도로로 단절된 개포동 달터근린공원과 구룡산을 직접 이어준다.
‘동네뒷산 공원조성사업’은 공원이 부족한 주택가 인근 17곳에 이뤄진다.
그간 노을공원, 강동그린웨이, 중랑캠핑숲, 서울대공원, 한강공원 5곳에 총 623면을 조성해 운영 중인 ‘가족캠핑장’은 제대로 활용되지 않던 녹지를 발굴해 체험, 참여, 문화 등의 소프트웨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원’으로 전환한 사례다.
오는 5월에도 야외스파와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노원구 월계동 ‘초안산 가족캠핑장’, 청소년들이 안전체험과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청소년 체험의 숲’이 새로 문을 연다.
또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호응 받으며 사회적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는 ‘유아숲 체험시설’도 올해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에는 강서구 마곡지구에 세계 12개 도시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식물을 만나 볼 수 있는 ‘식물원(12만8000㎡)’을 비롯해 ‘호수공원(10만6000㎡)’, ‘열린숲공원(14만7000㎡)’, ‘습지생태원(22만9000㎡)’ 등으로 구성된 ‘서울식물원’이 전체 개장한다.
중ㆍ장기적으로는 ‘국회대로(양천구 신월IC~국회의사당)와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를 통해 약 232만㎡의 상부를 공원ㆍ녹지를 향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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