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종로구 단군선정·황악정서 '어천절 대제'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12 23: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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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종로구청)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사직동 단군선정과 황학정에서 단기 4350년 ‘어천절 대제’가 15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종로구 사직동 단군성전과 황학정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현정회 주관, 종로구,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40분부터 삼도농악가락, 길놀이 등 전통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오전 11시부터는 김영종 구청장, 정세균 국회의장, 김복동 종로구의회의장의 축사가 진행되며, 11시 25분부터 20분간 제례가 진행된다.

제례는 ▲제향의 시작을 고하는 분향강신 ▲첫 잔을 올리는 초헌 ▲국조의 은덕에 감사하는 축문을 올리는 고축 ▲두 번째 잔을 올리는 아헌 ▲세 번째 잔을 올리는 종헌 ▲조상님을 배웅하는 사신례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참석자들이 함께 아리랑 합창을 하게 되며, 단군께서 남긴 인류공영의 뜻을 이어받는다는 의미의 우리 고유의 무예 택견과 아시아의 무예 펜칵실랏의 국제교류시연이 식후 행사로 진행된다.

또 오후 1~2시에는 전통예절과 충효교육(경민대 김응문 교수), 제례복의 구성 내용 교육 및 체험(난사 전통복식 문화재연구소 안애영 박사) 등 청소년과 외국인을 위한 여러 가지 체험 교육도 실시된다.

김 구청장은 “어천절은 홍익인간과 이화세계(弘益人間과 理化世界,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고 이치로써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의 이념으로 나라를 여신 국조 단군께서 승천하신 날”이라며 ”역사적으로 수많은 국난을 극복하고 나라를 보전할 수 있었던 것은 단군왕검의 개국이념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이 단결하였기 때문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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