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임종인 기자] 경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8일 수원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고용노동현안 3대 의제를 선정했다.
이날 선정된 3대 의제는 ▲노·사·민·정 협업체계 강화와 사회적 책임 준수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네트워크 운영 ▲취약근로계층의 사회안전망 구축과 일·가정 양립 등이다.
올해 사업목표를 '공정·소통·신뢰의 협업체계 구축과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노·사·민·정'으로 정한 협의회는 “3대 의제 실현으로 ‘격차 해소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는 노사민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어 “정치불안, 경제위기 속에서 노사민정 구성원들의 상생과 협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또 청년들의 고용절벽·저출산 현상 등으로 미래성장동력마저 힘을 잃고 있다”고 의제 선정 취지를 밝혔다. 이어 “‘양질의 수원형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네트워크’로 실질적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아울러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취약근로계층의 고용불안과 양극화는 산업안전과 보건의 취약, 심각한 복지위기 등을 초래하고 있다”면서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일·가정양립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회의에 참석한 염태영 시장은 “설립 7년째를 맞는 노사민정협의회가 사회적 대화 창구로 지역사회의 갈등 해결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원시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전국 노사민정협의회의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검증된 플랫폼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7 수원 노사민정 고용노동현안 의제’ 선정을 위해 지난 1월23일~2월10일 수원지역 노사민정협의회 회원 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협의회는 오는 4월에 의제 실천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선언식, 5월에는 전문가 초청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사(고용주)·민(시민)·정(정치권)이 협력과 협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 거버넌스’(민·관 협력체계)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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