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 말라리아ㆍ지카열 감염 사전 차단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6 16:2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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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 등 월동모기 집중 방역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이달 6~17일 동계 방역소독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와 남미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카열(지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지카열은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모기 혹은 국내에서 활동하는 흰줄 숲모기에 물리면 발생한다. 특히 임신부가 감염되면 소두증 신생아를 출생할 수도 있다. 감염 증상은 가벼운 두통, 구진성 발진, 열, 권태감, 결막염,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잠복기간은 통상 2~7일, 최대 2주다.

군은 ▲공중화장실 ▲하수구 등의 월동모기 서식처에 대해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강화군에서는 현재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모기나 흰줄 숲모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모기의 생태 경로를 차단해 강화군민의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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