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전벽해 꿈꾸는 청량리·제기동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3-02 15: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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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 투입 2021년까지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실시… 문화·관광 명소화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청량리·제기동 일대가 서울형 도시재생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그중에서도 청량리 일대 전통시장의 변화가 눈에 띈다. 구와 청량리종합시장 상인들, 지역 주민들도 삶의 터전인 청량리종합시장 재생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16일 청량리·제기동 일대(약 49만㎡)를 서울형 도시재생사업 2단계 사업지로 선정했다. 이는 시설이나 환경이 노후하지만 교통이 편리하고 역사 문화가 풍부해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구는 2021년까지 사업지 선정으로 시로부터 지원받은 200억원을 투입해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장 상인들도 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입장이다. 상생을 통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서다. 상인회 또한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체에 포함돼 각종 회의 및 행사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향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도 대상지 내외 다양한 주체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수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량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작으로 도시 재생 주체로서의 공동체 육성, 창의적 공간 재생을 위한 문화 관광 명소화 등 단기·중장기적 도시재생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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