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취약계층 건강관리체계 강화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8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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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
올해도 5대癌 무료 건강검진
자살예방ㆍ치매환자 조기발견


[인천=문찬식 기자] 평균수명(81.8세)이 아닌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수명(73세) 연장을 위한 인천시의 다양한 시책이 추진된다.

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수준 향상과 건강취약계층 형평성 제고를 위한 '2017 건강증진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흡연자 금연지원, 절주, 영양, 신체활동 등 건강생활실천으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자살예방 및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관리강화, 치매환자 조기발견 등 정신건강을 강화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서해5도 고혈압·당뇨관리, 건강검진, 의료비지원 등 취약계층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연간 32억원의 예산을 투입, 10개 군·구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금연클리닉 등록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문 상담인력이 9회에 걸쳐 심도 있는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 물품 등 10만원 상당의 물품을 무료로 제공받게 되며, 금연6개월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사회중심 금연환경조성을 위해 오는 5월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제30회 세계금연의 날(5월31일) 기념‘금연체험대전’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정신, 치매 등 정신건강관리 강화로 시민이 행복한 삶의 질 향상과 최근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자살률 감소추세를 지속적으로 하향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0억원을 투입, 정신요양·사회복귀시설 12곳을 설치·운영하고 정신질환자 요양 및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기술, 재활훈련을 실시하는 등 시민 정신건강관리 강화와 마음건강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통합관리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며,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향상을 위해 12억원을 투입, 정신질환자 등록관리, 건강상담, 교육, 사례관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국가 암 검진, 의료비지원 및 서해5도 지역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저소득층 암검진수검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검진독려, 검진의 필요성 등 인식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암검진 소요예산은 15억4000만원으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결과 의료보험수급자 및 건강보험 하위 50% 미만의 암환자에게는 재산 및 소득기준을 적용하여 진료비 등을 지급하고 있다. 세부 지원기준은 군·구 보건소를 통해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시는 32억원을 투입,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은 만성신부전증, 혈우병 등 133종의 질환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대상은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일정 소득 및 재산기준을 적용해 본인부담금, 보장구 구입비, 간병비 등이 지급된다.

또한 시는 의료비 고비용부담 완화와 장애인 구강보건 건강증진을 위하여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 치과 구강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투입예산은 연간 1억6000만원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장애인 치과진료,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등 구강보건 및 진료를 통한 장애인 권익증진, 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의 경우 비급여 본인부담진료비 총액의 50%가 지급되고, 치과영역 중증, 경증 장애인도 각각 10∼30% 범위에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은 시민의 최대 관심사며,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현대인의 소망이다. 이에 시는 지역사회 건강지표 건강행태를 근거로 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수준 향상, '건강도시 인천'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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