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3월1일 인사동 남인사마당서 '3 ·1 만세의 날 거리축제'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4 14: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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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오는 3월1일 제98회 3·1절 맞이 ‘3·1 만세의 날 거리축제’를 오전 10시부터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보신각~종로2가 일대에서 진행한다.

3?1운동의 발상지인 인사동, 종로, 보신각 등지를 시민들과 함께 걸으면서 98년 전의 뜨거웠던 만세 운동 재현의 의미를 두고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기념공연) ▲본행사(기념식, 태극기 물결행진 ▲보신각 타종행사 등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 진행 된다.

우선 오전 10시 인사동 남인사마당 야외무대에서는 식전행사로 어린이 합창단 공연, 극단 ‘사조’의 3?1절 기념 퍼포먼스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진행된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성우 박일의 사회로 3?1절 기념사, 민족대표 33인을 소개한 이후 독립선언서를 낭독한다. 또 어린이 합창단의 3?1절 기념노래에 맞춰 김영종 구청장의 선창에 따라 참석자들이 '대한독립만세‘ 삼창을 하게 된다.

기념식 종료 후인 오전 11시 45분부터는 ‘태극기 물결 행진’이 진행된다.

대형 태극기를 선두로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3?1만세 운동 당시의 의상을 입은 청소년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손 태극기를 흔들며 순국선열들이 걸었을 길을 따라 걷게 된다.

행진은 남인사 마당을 출발, 종로2가, YMCA 앞을 지나 보신각까지 약 0.6km를 20분 동안 행진하며 태극기로 온 종로가 물결치는 장관을 연출한다.

이후 보신각 앞 광장에서는 12시부터 보신각 타종행사가 진행되며, 태극기 행진 참가 인원들이 보신각 광장에 모여 지켜보는 가운데 33회의 타종이 진행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과거 자주와 독립을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수많은 선조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 “이번 3·1절을 맞아 이들에 대한 예우와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조국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지 진지한 고민과 성찰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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