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시중 전세가의 30% '따복 쉐어 청년주택'

임종인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3 1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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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0명에 공급하기로

[수원=임종인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사회초년생 등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주거문화사업을 펼친다.

도시공사는 대학생과 사회초년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따복 쉐어(share) 청년주택사업’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급 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사업장의 사회초년생 및 대학생이며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공급된다.

도시공사는 다가구·다세대·원룸과 같은 기존 주택을 매입하고, 실당 1~2인 사용을 고려해 15㎡~50㎡ 규모로 내부 리모델링 후에 공급한다.

또한 지하 또는 2층에 거실·주방·헬스장 등의 공유공간을 마련해 입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고 공유공간에 필요한 TV, 에어콘, 소파 및 주방기구 등도 공사가 제공한다.

임대기간은 총 6년으로 최초 임대기간 2년에 2년씩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도시공사는 올해 안산·고양·시흥시를 대상으로 약 72호를 매입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점차 대상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72호를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치면 약 2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정동선 경기도시공사 주거복지안전본부장은 “따복 쉐어 청년주택은 기존 주거복지사업에 공유경제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주거비는 낮추고, 생활의 질은 높인 새로운 주거문화사업이다.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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