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여성 니즈 해결책 모색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올 한해를 '여성들의 바람(소망)으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공동체'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구는 정책자문단인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를 구성하고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조성협의체와 서포터즈는 2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김수영 구청장은 “엄마가 편해야 가정이 편하듯, 양천구라는 삶의 터에서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여성이 일하고, 육아하기 좋은 환경이 필수적이다”라면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특히 여성친화도시 조성은 관 주도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판단 하에 주민참여를 독려했다.
그 첫걸음으로 구는 지난해 11월 '양천구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이어 올 1월에는 주민참여단인 ‘서포터즈’ 21명을 모집했으며 지역내 전문가, 기업인, 단체활동가를 포함해 20명으로 이뤄진 정책자문단 ‘조성협의체’도 구성했다.
조성협의체와 서포터즈는 정책 및 사업에 여성의 관점과 경험이 반영되도록 지역 여성들의 요구를 찾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일을 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 21명은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 내 자녀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주고 싶다는 50대 여성까지 지역별ㆍ세대별 다양한 주민들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출신의 결혼 이민 여성도 포함되어 눈길을 끈다.
김수영 구청장은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지만 바람개비를 힘차게 돌리는 바람처럼, 실재하지만 간과하고 있는 여성의 바람(소망)들을 캐치하여 눈에 보이는 정책으로 현실화시켜 가는 과정을 주민과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여성의 ‘평등’을 넘어 온 가족이 ‘행복’한 양천구의 변화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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