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1만6151명에 무상 우유급식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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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들여 학교급식지원 확대 시행
기초수급가정 고교생에도 혜택··· 자택 배달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시가 올해 학교 무상 우유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무상 우유급식은 생계·주거·의료·교육급여 수급자 및 일부 차상위계층 가구의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영양소 섭취를 위한 무상 우유지원이다.

시는 지난해 16억6700만원(국비 10억원, 시비 6억67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초·중·고등학생 1만5504명에게 무상으로 우유를 지원했다.

무상 우유급식은 올해 6900만원 증액된 17억3600만원(국비 10억4200만원, 시비 6억9400만원)을 예산 편성해 지난해보다 647명이 늘어난 초·중·고등학생 1만6151명에게 연간 250일 내외(방학 중 포함)에서 지원된다.

특히 지난해까지 초·중학생만 지원대상이었던 국민기초생활수급자(교육급여) 및 차상위계층이 올해부터 고등학생까지 확대 지원된다.

또한 차상위계층의 경우도 지원대상을 기준 중위소득 50%에서 70%로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특히 학교에서 무상 우유급식을 실시할 경우 학생들이 신분 노출을 우려해 우유급식을 거부하는 일이 없도록 집배달을 적극 추진한다.

또한 급식품목이 치즈, 발효유까지 공급이 가능하게 돼 우유만 급식함으로써 학생들이 느끼는 단순·지루함을 해소해 학교우유 급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학교우유 급식 확대를 위해 교육기관(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및 우유 공급업체와의 회의를 개최하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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