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책정거장' 운영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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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이달부터 매월 마지막 수요일 구청로비에서 ‘책정거장’을 운영한다.

22일 구에 따르면 책정거장은 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을 이웃과 공유하고 책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과 직원이 읽지 않는 소장도서를 가지고 오면 책값의 50% 가격으로 구청이 구매해 보유 장서가 적은 지역내 작은도서관 또는 북카페에 이관하는 도서순환 시스템이다.

구매 대상도서는 발행일로부터 1년6개월 미만의 도서고, 인당 판매가능 서적은 매월 최대 3권(권당 정가 3만원 이하)이다. 단 파손되거나 기증, 증정용 표기가 있는 책, 고가의 전문서적, 문제집, 수험서 등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책정거장은 잠자고 있는 도서의 순환을 통해 작은도서관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은 보지 않는 책을 팔아 또 다른 책을 살 수 있는 자금마련의 기회가 되는 ‘책공유’ 사업”이며 “많은 주민이 책정거장을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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