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서울 최초 최장 12주 직원 감사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2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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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 희망 직원에 매주 월요일 퇴근 후 교육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총 12주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감사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구에 따르면 감사교육이 단발성이 아닌 12주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 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동대문구가 최초이다.

구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 퇴근 이후 1시간 동안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전문가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감사이야기’ 특감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 대처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맑고 투명한 공직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로는 전직 감사원 교수 출신인 최재건 동대문구 감사담당관이 나선다. 다년간 감사원 등에서 강의한 경험을 살려 현장감 넘치는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 내용은 ▲감사전문가가 갖춰야 할 기본자세 ▲감사보고서 작성법 ▲감사기법 ▲확인서, 문답서, 질문서 등 증거수집 방법과 절차 ▲징계, 변상 등 감사결과 처리방법 같은 감사 직원들이 꼭 알아야 할 실무 중심이다.

구는 3월부터 전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규모 청렴교육과 더불어 진행되는 이번 감사 특강이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를 향상하고 맑고 투명한 공직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는 희망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전직원으로 교육 대상 범위를 늘릴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덧붙였다.

최재건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이 감사 담당 공무원의 감사 기법 제고와 업무 처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변화하는 감사 풍토에 즉각 대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감사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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