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보훈회관’ 21일 문열어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20 15:04:0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국가유공자 건강·문화 지원
▲ 보훈회관 전경.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옛 방배4동 청사를 연면적 1179㎡,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리모델링한 ‘보훈회관’을 개관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보훈회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단체 회원의 건강과 여가, 문화생활을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곳이다.

총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건립된 ‘보훈회관’은 영화관람이 가능한 120석 규모의 ‘강당’, 저주파자극기와 적외선조사기 등을 갖춘 ‘물리치료실’, 러닝머신과 트위스터 등 운동기구가 비치된 건강증진실 및 이용실이 조성돼 있다.

1층은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인 시간제 보육실, 2~4층은 안보전시실, 회의실 및 휴게실 등과 함께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 보훈단체 사무실이 각각 자리잡았다.

국가단체와 유공가족들은 이곳에서 진행되는 영화상영, 건강체조, 미술교실, 노래교실,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보훈복지문화대학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보건소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을 수시로 체크하고, 서초구 소재 참포도나무병원 및 서초구 한의사회의 재능기부로 물리치료 및 침 치료 등도 정기적으로 받게 된다.

조은희 구청장은 “20여년 오랜 숙원인 보훈회관 건립으로 늦었지만 보훈가족에게 꼭 필요한 공간을 마련해드릴 수 있어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부터 보훈가족 1인당 월 5만원의 보훈예우수당, 참전유공자 기념일에는 1인당 연 1회 30만원의 위문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명패달아주기 등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더욱 확대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