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가족패션 특화산업 구축 박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6 16: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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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적경제 본특구 선정
3년 동안 사업비 최대 5억 지원

▲ 서울시가죽소년단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최근 서울시 주관으로 열린 ‘사회적경제 본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 특구’로 자리잡았다.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는 지역사회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을 뜻하는 것으로, 시는 구마다 여건에 맞는 특화사업을 심사 선정해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3년간 매년 심사를 통해 최대 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토대로 ‘청년 중심의 가죽패션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발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가죽패션 산업 생태계를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 엔젤공방 코이로 1(사진제공-강동구청)
현재 지역내 가죽제품 생산업체(공장)는 200여곳으로, 종사자 수는 1500여명이다. 이 중 가죽가방 및 액세서리 제작의 90%가량이 서울에서 이뤄지며, 그중 30% 정도가 강동구에서 제작되고 있지만, 가죽패션분야 종사자의 고령화와 대기업 수주 임가공 형태 등으로 인한 자생적 기반이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청년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을 조직하고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 교육, 해외 현장탐방 등을 실시해 가죽패션 제조분야의 젊은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자생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특구를 추진했다.

구는 앞으로 ‘가죽패션 창업 지원센터’를 설치해 독립 디자이너와 기존 가죽제조업 종사자 간 네트워크를 조직하고 지역 가죽패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회적경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가죽패션산업이 우리 구의 특화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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