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경찰, 찾아가는 복지 맞손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4 17: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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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자 가구 등 방문 때 경찰관 동행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부평구가 14일 부평구청 3층 중회의실에서 부평경찰서 및 삼산경찰서와 ‘찾아가는 복지상담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내 복지와 치안을 담당하고 있는 이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에서 복지담당직원이 출소자, 정신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등의 고위험 대상가구를 방문할 때 경찰관이 동행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키로 했다.

특히 협약서에는 경찰관 업무수행 중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발견시 부평구에 간편하게 연락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또한 경찰관들이 지역내 치안업무 수행 중 사회보장이 필요한 홀몸노인·아동 등의 생계위험 대상자를 발견한 즉시 구청에 알려 ‘맞춤형복지팀’이 신속하게 방문상담을 실시하고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처럼 자치구 차원에서 지역내 치안관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공동체 치안을 확립하고 범죄예방을 통해 복지담당자의 안전과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한편 경찰관 업무수행 중 복지사각지대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은 구가 처음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주민과 함께 만드는 늘 따뜻한 복지도시를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복지담당자가 보다 안전한 근무여건에서 상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안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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