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구에 따르면 종로구치매지원센터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건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종로구민을 대상으로 연중 평일 5일 동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정상군, 치매군, 치매고위험군 정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지남력, 주의집중력, 기억력을 높이는 작업치료 ▲주제에 맞는 노래 부르기, 악기연주하기 등의 음악치료 ▲그림그리기, 색칠하기, 만들기, 작품 감상 등의 미술치료 ▲꽃꽂이, 식물 옮겨심기 등의 원예치료 ▲공볼링, 풍선배구, 오재미던지기 등의 운동치료 ▲치매노인의 심리적 안위와 자존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명상, 회상 등의 인정요법 ▲종이접기, 색칠하기, 패턴보드 등의 해마놀이터 등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와 함께 치매환자 가족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위로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가족의 부양부담감 감소·환자와 가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솜가족모임’도 운영한다.
가족모임은 오는 12월까지 지역내 거주중인 치매환자·보호자를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이외에도 구는 치매환자 이해에 필요한 정보제공, 경험공유를 중점으로, 치매환자·보호자가 치매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운동, 웃음 등의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치매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정 전체가 위기를 맞는 경우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치매관리 사업에 대한 자세한 참여·문의는 종로구치매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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