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양재천에서 초대형 달집 태우며 소원을 빌자!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12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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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10일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양재천 수영장 앞(영동1교 하부)에서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가 오늘(10일) 열린다.

올해 11회째인 이번 행사는 매년 3000여명의 주민들이 즐기는 서초구 대표 민속축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두례 국악예술단·가수 강진의 축하공연 ▲전통음식 먹거리 장터 ▲쥐불놀이․윷놀이․제기차기․투호던지기․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부스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2016년 아시아 경관상을 수상한 「세계의 도심속 생태하천」인 양재천에서 개최해 보름달 아래 달집 태우기의 장관은 주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는 소나무 가지 등을 쌓아 놓고 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불을 지피고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행사장 중앙에 직경 8m, 높이 8m의 초대형 달집을 설치, 주민들의 소망을 담은 소원지와 함께 태울 예정이다.

이어 사물놀이 패와 함께 지신밟기를 통해 액운을 방지하고 소원을 빈다. 여기에 불꽃놀이까지 곁들여 축제의 백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양재1․2․내곡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서초구․농협유통․하나로 클럽 양재점․현대HCN에서 후원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달집을 태우며, 45만 구민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고, 보름달처럼 훤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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