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강공원에 통합선착장ㆍ문화시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9 17: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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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문화나루 계획 발표
여의나루엔 관광ㆍ문화시설
1931억 들여 2019년 완공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2019년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마포대교~원효대교)가 수상교통, 레저스포츠, 라이프스타일, 관광ㆍ문화, 휴식이 어우러진 수변거점공간으로 거듭난다.

유람선, 수상택시, 개인요트 등 공공ㆍ민간 선박의 입ㆍ출항을 종합 관리하는 시 최초의 통합선착장(여의나루)이 들어서고, 상부 전망대에서는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한강변(여의정)과 윤중로변(여의마루)은 식당, 카페, 상점이 있는 거리로 변신하며, 한강을 배경으로 한 복합문화시설(아리문화센터)도 새로 선보인다.

서울시는 이같이 4대 문화ㆍ관광 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의 여의문화나루 기본계획(안)을 9일 발표, 서울의 경제활력을 높이는 한강의 대표 관광명소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도 한강공원내 건축면적 1만3500㎡(건축물 연면적 2만5600㎡)에 들어서며 2019년까지 총 1931억원(국비 596억㎡시비 596억㎡민자 739억원)이 투입된다.

구체적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여의나루는 페리, 유람선부터 관광선, 수상택시, 개인요트까지 공공ㆍ민간을 망라해 다양한 선박이 입ㆍ출항하고 종합관리도 가능한 시 최초의 통합선착장으로 지어진다.

특히 그동안 산발적으로 관리됐던 관공선을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이자, 한강 수상교통의 허브로 산재돼 있던 수상시설을 통합관리하고 매년 5~10%씩 증가 추세에 있는 수상레저스포츠에 대한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의정은 한강변에 조성되는 수변 문화집객시설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상업시설이 들어서며 여의나루와 데크로 연결된다.

생태경관보전지역이자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밤섬에 미칠 환경 영향 등을 고려해 수상 부유시설로 조성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을 변경해 수변 둔치에 조성하기로 했다.

여의마루는 윤중로를 따라 조성되는 수변문화사업가로로, 식당, 카페, 관광 및 문화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여의도(도시)와 한강을 연결하고 여의도 주민ㆍ직장인과 국내ㆍ외 관광객이 결합하는 ‘매개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입체연결로를 신설해 여의정에서 여의나루로 걸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선착장에서 여의정, 여의마루까지 걸어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의마루에서 지하철(여의나루역)과 버스로 연결돼 대중교통 이용도 보다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리문화센터는 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시설로, 한강 관광ㆍ문화 활성화를 위한 앵커시설 역할을 수행한다.

크게 상설전시공간, 대관전시공간, 어린이과학체험관으로 조성된다.

시는 4대 핵심사업별로 맞춤형 사업추진모델을 구축하고, 사업별로 추진시기ㆍ단계를 조정해 기존 사업방식이 가진 리스크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행정재산이며 재정사업인 여의나루를 선도사업(1단계)으로 우선추진하고, 일반재산인 여의정과 여의마루는 위탁개발사업(2단계), 아리문화센터는 공공문화사업(3단계)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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