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노인에도 자전거 안전 교육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2-09 15:27: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어린이와 학생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자전거 안전 교육’ 대상을 노인으로 확대해 실시한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04~2014년) 자전거 교통사고는 연평균 9.5%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사고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가 56.2%나 차지했다.

구는 이러한 통계에 따라 어느 때보다 노인들의 자전거 안전 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 판단해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솔이 학당’을 개설했다고 9일 밝혔다.

솔이 학당은 오는 3~10월 연간 7회에 걸쳐 140명 규모로 운영된다. 교육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작되며 매회 6일간 총 12시간이 진행된다.

우선 자전거 관련 교통사고 예방법과 자전거 도로 구분 방법 등의 이론 교육은 문정·가락 자전거 무료 대여소에서, 자전거 수신호 체계와 자전거 라이딩 및 주차하기 등의 실기교육은 인근 탄천 자전거 쉼터 등에서 안전교육관 2명의 지도 아래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실시된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으로, 오는 13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매 회차 마다 20명의 인원이 채워지면 마감된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어르신들의 자전거 이용과 함께 안전사고도 늘고 있어 구 차원에서 맞춤형 안전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자전거를 안전하게 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제로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는 구청 교통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주요기사

+

기획/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