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강서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시장조합과 연계한 전통시장 화재예방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구는 최근 최근 잇따른 대형 화재로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조치가 어느 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에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교육 등이 포함된 종합안전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구는 앞서 대구서문시장, 여수수산시장 화재사건을 계기로 지역내 6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예방 시설점검에 돌입한 바 있다.
화재감지기, 옥외소화전, 살수설비, 피난구유도등 등의 소방설비는 물론 낡은 전선, 점포 내 먼지·습기 상태 등 시장 환경에 대한 꼼꼼한 조사가 진행됐다.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구는 먼저 강서소방서와 함께 시장상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강화교육에 나섰다. 화재경보기 등 소방시설 작동 점검, 소화기 및 소방통로 훈련을 통해 화재사고에 대한 초기대응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평소 바쁜 생업으로 소방안전에 소홀했던 시장상인들도 소방안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구는 또한 ‘1점포 1소화기’ 운동을 병행 실시한다. 이달 말까지 6개 전통시장에 분말소화기 470개를 추가로 배치해 소화기 설치률 100%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월부터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누전에 취약한 시장시설을 보완한다. 상인안전교육을 순회 실시하여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각종 전기시설이 먼지와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적 예방관리를 강조한다.
구 관계자는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구조상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화재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시장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상인들과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언제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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