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규 채용, 지역구민 우선 채용을”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3 15: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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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트리프리미엄 명동Ⅱ·G2호텔과 ‘구민 채용’ MOU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3일 오는 3월 오픈 예정인 나인트리프리미엄호텔 명동Ⅱ, G2호텔과 구민 채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신규직원 채용시에 같은 조건이면 구민을 우선 선발한다는 것이 협약의 골자다.

나인트리프리미엄호텔 명동Ⅱ(중구 초동)는 3월에 문을 열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17층 규모에 41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3월에 오픈 예정인 G2호텔(중구 저동2가)은 지하 3층 지상 14층 규모로 객실은 126개다.

앞으로 채용절차, 일정 등을 호텔측과 협의한 후 그동안 구일자리플러스센터에 접수된 호텔 취업 희망자들을 연계해 줄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는 70명 이상이 일자리를 얻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창업기업과 접촉해 구민채용 협약을 맺는 한편, 취업 희망자들은 맞춤형 직업교육을 받도록 지원하고 교육을 마치면 관련 기업과 연결해주는 방식인 창업기업체 구민취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관광호텔들과의 협력이 두드러졌다. 2010년대에 들어 명동, 남산, 동대문패션타운 등 국내 대표명소가 밀집한 구를 찾는 외국인 여행객이 폭증하면서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거쳐 문을 여는 호텔 역시 급증했기 때문이다.

한편 구는 2012년부터 이달까지 47개 호텔에 650여명을 취업시켰다.

최창식 구청장은 “규제 완화와 신속한 행정 서비스로 기업하기 좋은 중구를 만드는 게 선결과제”라며 “이를 발판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최대한 발굴해 꼭 필요한 구민들과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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