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017 희망온돌’ 모금활동으로 13억6천만원 기탁 받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0 14: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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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 사업으로 13억 6000여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모인 성금 가운데 7억5000여만원은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생활 안전자금으로 지원했으며, 남은 성금도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의 의료비, 장학금, 난방비, 주거 안정비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14일에 모금이 시작된 이래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 기업인, 무명의 기부자 등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15일에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CMB한강케이블’ 방송이 공동으로 주관한 특별모금 생방송 모금활동에 시민 1300여명이 참여해 이날 하루만 총 7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아울러 지역내 어린이집 원생들도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으로 ‘사랑의 동전탑’을 쌓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총 218만원을 기탁했다.

한 무명의 기부자는 신길5동 주민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메모와 함께 쌀 100포대를 몰래 기탁해왔다.

이와 함께 ▲지에스홈쇼핑 5000만원 ▲KRA 위니월드 4500만원 ▲한국산업은행 3000만원 ▲코스콤 2500만원 ▲리드코프 2000만원 ▲(주)신한코리아 2000만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업체들의 기부참여도 줄을 이었다.

구는 2017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활동을 오는 2월14일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성금·품 기부를 원하는 주민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온라인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소외받는 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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