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구민 개인정보 유출 차단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20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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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적 종이문서 암호화·비식별화 추진
▲ 강남구 폐쇄지적도 자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전국 최초로 지적(地籍) 종이문서의 개인정보 암호화·비식별화를 추진, 개인정보 유출 차단에 나섰다.

19일 구에 따르면 개인정보 암호화와 비식별화는 개인정보 비식별화와 암호화 알고리즘을 이용해서 지적 문서상의 개인정보를 시스템 사용자가 선택적으로 가림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에 앞서 구는 수작업에 따른 증명발급 시간지연 등 민원인의 불편 해소와 100년 이상 사용된 중요 지적공부의 훼손 방지 등을 위해 지난 2016년 6월부터 약 6개월 동안 ▲구(舊) 토지대장, 폐쇄지적도 등 총 35만3425매 컬러스캔 ▲문서종류·지번 등 색인작업 ▲재편철 ▲스캔파일 탑재 ▲비식별화 ▲파일 암호화의 과정을 거쳐 영구보존 지적 종이문서의 컬러 이미지 고도화와 관리체계 전산화를 완료했다.

구는 이번 전산작업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시스템 안전성을 모두 확보, 효율적인 지적 문서관리와 향상된 민원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길 구 부동산정보과장은 “전국 최초로 영구 지적문서의 개인정보 비식별화와 파일 암호화 정책을 도입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통합서버 탑재 등 영구보존 지적문서 전산화 완료를 통해 증명민원 발급시간 단축과 행정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담당업무별 개인정보를 볼 수 있는 권한을 차등 부여해 불필요한 개인정보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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