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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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서울 성동구는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지역상권활성화와 임대료 안정을 위한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정원오 구청장(가운데) 등 관계자들이 협약채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성동구청) | ||
이날 협약식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비롯해 상생건물주, 상점가조합 임원, 상인,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구에 따르면 상생협약은 임대기간 동안 건물주는 적정 수준의 임대료를 유지하고, 상인은 호객행위, 보도 위 물건적치 등을 하지 않고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적극 노력하며, 구는 공공기반시설과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앞서 마장축산물시장은 지난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사업지로 선정된데 이어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어 올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4년에 걸쳐 약 200억의 서울시 예산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에 구는 시장 활성화와 도시재생사업으로 인한 부동산 가격 급상승 등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난 2016년 10월부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위한 상생 협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마장축산물시장 1~4지구 188명 중 113명(60%)의 상가 건물주가 동참하는 성과를 냈다.
구는 앞으로도 ‘젠트리피케이션 폐해 방지 캠페인’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 문제에 대한 지역주민의 공감대 확산 및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아울러 매월 1회 캠페인에는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및 상인들도 함께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시의 품격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마장동 주민의 상생과 참여가 마장축산물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 갈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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