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전통시장 4곳서 27일까지 설 맞이 행사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8 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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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오는 27일까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동인구가 많은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남성역골목시장,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에서 열리며 명절 분위기 조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구 4개 전통시장에서도 점포별 5~50% 할인 행사를 벌여 제수음식을 준비하는 가정의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지난 14일 사당1동 먹자골목상점가에서 행사를 시작했으며, 이어 3개 시장에서도 최대 27일까지 행사를 지속한다.

또한 팔도각설이공연, 인기가수공연, 떡메치기, 키다리아저씨 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구는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이 편리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까지 시장 주변 단속을 지양하고 한시적 주차를 허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4인 가족 기준 제수음식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했을 때 19만3504원이 드는데, 대형마트 구입 대비 9%, 백화점 구입 대비 34%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비싸다는 그간의 인식이 무색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창우 구청장은 "대형마트, 경기침체 등으로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설 연휴에 구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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