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30일 당직의료기관·약국 순환 운영
23~31일 특별대책기간 지정
[시민일보=이대우 기자]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설을 앞두고 ‘2017 설날 종합대책’을 수립, 주민들이 편안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
이에 따라 구는 23~31일 9일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온정 넘치는 따뜻한 설날 ▲물가가 안정된 알뜰한 설날 ▲불편함이 없는 즐거운 설날 ▲강설·한파에도 끄떡없는 설날 ▲사고 걱정없는 안전한 설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설날 등 6대 분야별 세부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오는 26일부터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해 분야별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구는 외로운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지역내 소외계층 챙기기에 주력한다.
수급자, 차상위 등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정의 성금을 지원하고 10kg 백미 1735포를 제공한다. 장애인 및 노인, 아동청소년, 한부모가족 등이 생활하는 복지시설을 위문방문해 명절의 훈기를 나눈다.
또 동주민센터, 구청, 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품과 생활용품을 푸드뱅크·푸드마켓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농수축산물, 서비스요금 등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중점관리대상 22개 품목에 대해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행정지도 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상거래 및 담합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고 전통시장, 중소형·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및 가격 표시에 위·변조는 없는지 집중 단속한다.
또한 강설·한파 상황에 대한 신속한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주요 공사장,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현장위주의 예방적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이밖에도 구는 비상시 이용 가능한 당직의료기관 36곳과 휴일지킴이 약국 120곳을 27~30일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고 지역 종합병원 4곳의 응급실을 통해 위급한 환자를 소화한다.
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주민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있도록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가족과 이웃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설날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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