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소외계층도 따뜻한 설 맞이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6 15: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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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거점기관에 나눔박스 설치… 25일까지 기부 받기로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일환으로 오는 25일까지 구청, 각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지에서 설맞이 기부나눔 정(情)모으기를 실시한다.

'기부나눔 정(情)모으기'는 생활거점기관(구청ㆍ동주민센터ㆍ종합사회복지관ㆍ어린이집ㆍ종교단체 등)에 나눔박스를 설치해 이곳을 오가는 누구나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기부가 가능한 물품은 쌀, 라면, 통조림 등의 음식물과 비누, 세제, 휴지 등의 생활용품 등이며 변질 등의 우려가 있는 품목은 제외된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품들은 양천구 해누리푸드마켓으로 기탁돼 홀몸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소외되기 쉬운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2015년 설엔 1264만6000원, 2016년 설엔 1899만5000원이, 같은 해 추석에는 4153만원이 모아지기도 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늘어가는 기부의 손길이 올 설에 더 큰 따뜻함으로 이어지도록 양천구는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가 증가하고는 있으나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며, 나눔은 내가 먼저 행복해지는 가장 쉬운 일임을 많은 분들이 알아주시고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이 다 함께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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