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깐한 서초구, 사전컨설팅·계약심사등 실시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1 15: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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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예산 51억 절감 성과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사전컨설팅 감사’ 등 작년 알뜰재정 운영을 위해 깐깐한 감사를 실시, 총 51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가 2016년 역점사업으로 처음 시행한 ‘사전컨설팅 감사’는 예산편성 단계부터 외부전문가(구민감사관·건설기술자문위원)와 합동으로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검토해 예산 누수를 사전에 방지하는 제도다.

구는 지난 한해 64건의 ‘사전컨설팅 감사’로 23억원, 516건의 ‘계약심사’를 통해 20억원, 544건의 ‘일상감사’에서 8억원을 줄였다.

‘사전컨설팅 감사’ 사례를 보면 지난 2016년 4월 추경 예산편성 전 ‘예산 1억원 이상 편성된 15개 사업’(총 120억원)에 대해 감사를 실시해 연내 발주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구립경로당 시설개보수’ 공사비 21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구는 또 예산편성 완료 후에도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로 각종 계약사항에 대해 꼼꼼한 검토로 빈틈없이 재정 운영도 실시했다.

‘계약심사’와 ‘일상감사’는 예산편성이 완료된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 체결 전에 사업의 타당성 여부와 원가산정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절차다.

‘계약심사’의 대상은 2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1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이고, ‘일상감사’의 대상으로는 5000만원 이상의 공사와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구매가 해당된다.

구는 앞으로도 예산 절감내용에 대해 사례집과 매뉴얼 제작, 정기적 실무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예산편성·운용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조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꼼꼼한 감사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재정혁신으로 소중한 예산을 꼼꼼하고 알뜰하게 운영해, 구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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