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월곳리공설묘지에 공설자연장지 조성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0 16: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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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기 수용··· 잔디형 장지 연내 완공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 강화군이 ‘2017년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확충국고보조사업’을 실시해 올해 안으로 강화읍 월곳리 산8번지 월곳리공설묘지내 부지 2700㎡에 1000구를 안장할 수 있는 잔디형 자연장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10일 군에 따르면 '자연장'은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나무, 화초, 잔디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를 지내는 친자연적 장례방법으로,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자연을 보존하고 매장과 봉안에 비해 저렴한 비용과 관리가 편리한 이유로 권장돼 왔다.

특히 ‘2014년 강화군 장사시설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화장 후 유골을 처리하는 방식에서 30% 이상의 응답자가 자연장을 선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설자연장지가 없어서 사설 봉안당을 이용하거나 멀리 떨어진 인천가족공원의 자연장지를 이용해 왔다.

군은 이번 공설자연장지 조성으로 이런 불편이 해소되고, 매장이나 봉안 중심의 장사 방식을 자연친화적 자연장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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