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룸셰어링사업 참여자 모집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10 15: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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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100만원 지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지역내 대학생이 홀몸노인의 집을 공유하는 ‘룸셰어링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지역내 61㎡ 이상 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 노인이며, 광운대,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인덕대, 한국성서대 등 지역내 6곳의 대학교의 재·휴학생이다.

세부적으로 구는 노인 가구에서 주거공유를 신청하면 구청 실무자가 방문해 주거상태를 확인하고, 노인과 대학생의 매칭을 중재한다.

이후 협의가 이뤄지면 노인과 대학생 간 협약을 체결한 후 입주하게 된다.

임대기간은 총 6개월이며, 노인과 대학생 상호 간 합의로 기간 연장이 가능하다.

구에 따르면 노인은 보증금 없이 주변 임대료 시세의 50% 수준인 20만~30만원으로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학생은 주당 3시간 내·외의 생활서비스(발벗 도우미ㆍ가사 돕기ㆍ가전제품 작동법 안내 등)를 제공한다.

특히 구는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에게는 1실당 100만원 이내에서 도배, 장판, 조명 교체 등 환경개선 공사와 생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생활서비스를 통해 노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준 대학생에게도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준다.

이와 함께 구는 참여자와의 수시 전화를 통해 월 1회 방문 상담 등을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참여자간 갈등 상황을 조정하는 등 사후관리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구는 2015년에는 노인 27가구와 대학생 34명, 2016년에는 노인 35가구와 대학생 41명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거공유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노인들의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대학생 주거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세대간 소통으로 통합을 이뤄 마을공동체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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