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서초구… 성금·재능기부·봉사 잇따라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9 1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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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서초구(구청장 조은희) 주민들의 온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구는 지역주민과 직능단체 들이 성금·재능기부·봉사 등의 다양한 기부를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열린 신년인사회에서는 홀몸노인 돌봄 사업을 위해 서초경제인협의회와 서초구상공회에서 각각 성금 2000만원과 2500만원을, 안전한 도시 기반시설 지원을 위해 서초 안전문화운동실천협의회에서 성금 3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가안보포럼 이사장인 한의사 이영림씨가 모교에 1300억원 상당의 통 큰 기부를 약속했으며, 9월에는 25만여명이 참여해 262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서리풀페스티벌의 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김태경씨가 자신의 상금 200만원 전액을 기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서초V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첼리스트 이소영씨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초등학생 딸, 클라리넷을 연주하는 고등학생 아들과 함께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의 가정으로 찾아가 6년째 음악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이외에도 20년 전 국내 최초로 시작된 ‘서초구 장애인 치과’에는 약 3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3만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했으며, 서초에 40년 이상 거주한 윤형주, 민해경, 김세환 등 지역내 연예인 9명으로 이뤄진 서초컬처클럽(SCC)은 "그동안 받은 사랑을 봉사로 되돌려드리겠다"며 뜻을 모아 ‘동네친구들’이란 무료 콘서트를 연 바 있다.

조은희 구청장은 “서초 곳곳에서 이웃과 마음을 나누며 지역 발전을 이끌어가고 있는 주민들이 자랑스럽다”며 “주민들의 사랑과 희망을 정책에 담아 더욱 따뜻한 서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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