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설맞이 원산지 허위표시 집중단속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8 12: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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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표시 적정여부, 국산 둔갑판매 여부,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등 점검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및 중·소형마트의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판매가 급증하는 제수·선물용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점검을 적극 실시해 주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과 공정한 거래문화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9~20일 공무원 1명과 명예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이 영등포시장을 비롯한 지역내 전통시장과 중·소형마트 등을 돌며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제수용 농산물(도라지, 과일류, 견과류, 버섯류 등)과 수산물(조기, 명태, 낙지, 및 생선세트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적정 여부 ▲수입 농·수산물 국산 둔갑판매 행위 ▲지역 특산물 원산지 거짓표시 여부 ▲원산지표시 손상·변경과 원산지 혼동표시 행위 등이다.

특히, 일본 수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는 더욱 철저히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점검 결과 거짓·미표시 등 위반사실이 적발되면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되며, 경우에 따라 고발 조치될 수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믿고 먹을 수 있는 명절 음식 상차림을 위해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지역 상인들도 주민들이 믿고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기준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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