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행자부 '2016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평가 2년 연속 우수구… 5000만원 확보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3 14: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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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6 지방자치단체 정부 3.0' 평가결과, 2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돼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 참여로 골목의 특성을 살려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가꾸고 도시재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정부3.0 서울중구 하티 국민디자인단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펼쳐 왔다.

'서울 중구 하티 국민디자인단'은 현장조사, 심층인터뷰, 워크숍, 홍보활동, 교육 등을 통해 구의 골목을 ▲예술 ▲역사문화 ▲쾌적하고 안전한 골목 등 3가지로 유형화했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 배출로 버려진 땅과 모퉁이 공간을 거리 미술관으로 꾸며 예술의 골목으로 새롭게 태어난 '필동24번가'와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으로 낙후된 을지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을지로골목', 노인 거주인구가 많은 신당동의 '골목경로당' 등 구의 골목은 하티 국민디자인단의 기획과 참여로 변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하티 국민디자인단 활동은 지난 4월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지난 9월에는 정부3.0 국민디자인단이 벤치마킹차 방문키도 했다.

지난 2016년 3월과 11월에는 한양대학교 행정학과와 상명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현장 학습차 방문해 우수사례로 공유하기도 했으며, 지난 3월, 10월에는 정부3.0 관련 민간 전문가를 초빙해 사례 위주의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일하는 방식에서도 변화를 주도해 PC영상회의를 도입하고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했다.

대면회의나 전화로 하기 어려운 업무협의를 온라인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행정효율성을 높이고 직원 간 소통 확대로 칸막이가 없는 행정을 이끌었으며, 정부3.0 원격영상 민원상담서비스도 도입해 민원인들에겐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최창식 구청장은 "주민의 소통과 참여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골목문화 만들기 사업은 효율적인 통합행정서비스를 추구하는 정부 3.0사업의 본보기"라며 "부서 간 통합행정과 창의와 적극적인 행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만족도를 제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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