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겨울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 6일 개강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3 14: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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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오는 6~16일 지역내 초·중·고등학생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겨울방학 자원봉사 체험학교'를 운영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총 11회에 걸쳐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 마련된 사랑방과 구 종합상황실 등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 프로그램 강의는 손뜨개봉사단, 청소년자원봉사교육강사단 등 구 자체 봉사단과 광진구수화통역센터, 녹색재단녹색교육원 등 외부강사진이 맡는다.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프로그램별 마감 때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신청 관련 사항은 구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자원봉사 체험학교는 ▲배려가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소음방지 '의자받침 뜨기' ▲'분리수거는 왜 해야 하나요?' 쓰레기 분리수거 에코활동 ▲다름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인 다문화 이해교육, 장애체험 및 수화교실 ▲폐현수막과 이면지를 재활용 해보기 ▲손글씨 책갈피 만들기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한 청소년들이 만든 물건들은 지역 사회 곳곳에 전달된다.

먼저 ‘의자받침 뜨기’ 시간에는 소음방지 의자받침대를 코바늘로 직접 만들어 지역내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또한 손글씨 책갈피 만들기는 학생들이 손글씨로 명언을 써서 책갈피로 만들어 지역내 작은 도서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버려진 폐현수막을 새롭게 고쳐 만든 팔토시는 벽화봉사단에 기부하며, 이면지를 활용한 노트는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는 경로당 한글교실에 전달된다.

이외에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휠체어와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흰 지팡이 체험을 하고, 간단한 수화표현을 익혀보는 수화교실과 점자교육 및 점자명함 만들기 체험도 실시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체험학교에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며 "아울러 방학 기간 자원봉사 체험학교 외에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기회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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