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성곽마을 골목길 밝아진다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7-01-02 16:3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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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등 4곳 보안등 LED등으로 교체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종로구 성곽마을 빛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부암동외 3개 권역(행촌동, 명륜·혜화동, 이화·충신동) 주변의 노후 보안등을 컷오프형 LED 보안등으로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조명은 성곽마을의 특색을 감안, 색온도를 5000k에서 3500k로 낮춰 기존의 차가운 느낌의 백색광이 아닌, 따뜻한 느낌의 주황빛을 사용해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및 야간경관까지도 고려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림막을 추가로 장착해 빛공해를 유발하는 상향광, 전사광, 후사광을 감소시키고 보안등 교체외에도 장마철 집중 호우시 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 위험이 있었던 노후 점멸기 525개도 교체한다.

이번에 교체되는 LED조명은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환경오염의 위험이 없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매우 적은 친환경 보안등으로 전력량의 57% 이상을 절감해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CO2) 저감 효과도 함께 얻게 된다.

특히 연색성 수치가 높아 사물을 원색 그대로 또렷하게 볼 수 있으며, 반영구적인 수명으로 장기간 사용시에도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게 된다.

구는 오는 2017년 5월까지 이번 사업을 완료하고, 앞으로도 빛공해를 유발하는 지역을 추가적으로 조사해 빛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빛공해를 해소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야간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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