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환경보전우수' 기관표창 받아

이대우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30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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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표창 및 인증마크 전달식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소규모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개선을 위한 ‘숨쉬기 편한 공간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보전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규모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사업은 ‘실내공기질 종합측정기’를 활용,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휘발성유기화합물, 온ㆍ습도 등 공기질을 측정하고 결과를 즉시 공개해 시설이용자·관리자가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측정 후에는 오염원을 분석해 각 시설에 적합한 청소방법, 환기요령 교육 등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도 실시했다.

그 결과 2011년에는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중 22.6%(195곳 중 41곳)이 오염기준치를 초과했으나 올해에는 19% 개선된 효과를 보이며 3.6%만(602곳 중 22곳)이 기준치를 초과, 96.4%가 기준치에 적합한 뚜렷한 개선효과를 보였다.
▲ 실내공기 오염도 측정(종교교회어린이집)
특히 전국 최초로 ‘실내공기질 관리 우수시설 인증제’를 시행해 우수한 시설에는 구청장 표창, 우수시설 인증마크를 부여해 소규모시설 관리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알려 왔다

김영종 구청장은 “맑은 공기는 주민들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꼭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면서 “앞으로도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관리를 확대하고 실내공기질을 스스로 관리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더욱 건강한 청정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시설을 확대해 건강취약계층인 영ㆍ유아가 이용하는 어린이집은 모든 시설이 법 적용대상에 포함되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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