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 주민센터등 10곳에 공구대여소 설치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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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공구 사지말고 대여를”

[시민일보=여영준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최근 지역내 9개동 주민센터와 박미마을회관 등 총 10곳에 공구대여소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공구대여소에는 생활 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망치 및 드릴부터 재봉틀, 만능톱, 바리깡, 삽 등 다양한 공구들을 준비했다. 공유대여소의 공구는 1회 3일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중 오전 9시~오후 6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10군데 공구 대여소 모두 드릴, 사다리, 수레 등 기본공구와 자전거 공구는 필수품으로 갖춰져 있다.

특히 5군데 공구 대여소에는 지역별로 특화된 공구를 선보였다. ▲다리미, 재봉틀 등 봉재공구(가산동 주민센터) ▲대패, 만능톱 등 목공공구(독산1동 주민센터) ▲장난감 공구세트 등 어린이 공구(독산2동 주민센터) ▲가위, 바리깡, 드라이기 등 이미용 공구(시흥4동 주민센터) ▲삽, 낫, 전지가위 등 원예 공구(시흥2동 주민센터) 등 각각 특별한 공구를 추가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시흥2동 주민센터 공구대여소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금천 공구 공유 공간 개소식’을 열어 그동안 공구대여소를 만들어온 과정을 소개하고 다육이 분양을 통한 원예공구 체험을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우리아기 옷 짓고, 공부하고 싶은 내 책상 만들고, 멋쟁이 염색을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하고 화분에 작은 꽃을 심을 수 있는 ‘금천 공구 공유 공간’이 공유도시 금천을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마을자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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