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서울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아차산은 산세가 완만해 남녀노소 모두 부담없이 오를 수 있고 전망이 좋아 해맞이를 하기에 최적의 장소다.
우선 청사초롱을 따라 등산로를 오르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나에게 보내는 엽서를 써서 우체통에 넣으면 6개월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느린 우체통’과 정유년을 상징하는 닭 캐릭터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인화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본격적인 해맞이 행사는 오전 7시20분부터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정유년 첫 태양을 깨운다는 의미의 신명나는 ‘타북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대표 2명이 구민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메시지 낭독’이 이어진다.
이어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첫 해가 떠오르는 순간에는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함께 '일출감상' 후 액운·건강·재물을 뜻하는 3회의 '대북타고'와 신년 소망을 담아 하늘로 띄우는 ‘희망 풍선날리기’ 등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해맞이 행사가 끝난 후에는 오전 8시부터 아차산 중턱에 위치한 동의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구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신년맞이 떡국 나눔 행사’가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2017년 1월1일 서울의 예상 해뜨는 시간은 오전 7시47분이다. 이른 아침에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질 수 있으니 보온성있는 옷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등산화와 아이젠 등을 준비하시기 바라며, 행사장 주변에는 주차장이 없으니 꼭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김기동 구청장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떠오르는 아차산을 찾은 모든 시민들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하며 새해의 좋은 기운을 받아 소원 성취하시고 건강과 행복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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