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지원

여영준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0 16: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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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원등 비정형임시주거시설 거주자 실태조사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가동ㆍ발굴


[시민일보=여영준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2017년 2월 말까지 '2016-2017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차 ‘비정형임시주거시설 거주자 실태 조사’ 및 2차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로 나눠 실시한다.

먼저 비정형임시주거시설 거주자 실태 조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 동안 더함복지상담사가 모텔, 여관 등 숙박업 106곳, 찜질방 등 목욕장업 30곳, 고시원 등 다중생활시설 179곳 등 지역내 비정형임시주거시설 총 315곳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더함복지상담사가 현장을 방문해 숙박업소관리자 및 인근주민을 면담한 결과 주거위기가정을 발견하게 되면 바로 맞춤형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주민에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신고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 포스터와 리플릿 배부하는 등 홍보도 동시에 펼치고 있다.

특히 구는 비정형거주시설에서 2개월 이상 미성년자녀나 장애인자녀와 함께 거주한 가구가 발견되면 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주거위기가정 임차자금지원'을 통해 임대 및 월세 보증금을 최대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을 활용한 위기가구 조사’는 한전, 사회보장정보원 등 13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23종의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최근 6개월간 보험료체납, 단전·단수·단가스 등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1~4차 1067가구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지난 12일부터 5차 위기가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주민센터 공무원, 통반장, 복지의원, 공공근로참여자가 대상가구를 방문해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취약계층을 미리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겨울은 예년보다 더 춥다고 하는데 생활이 어려운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이와 더불어 다함께 잘사는 광진구를 만들기 위해 구민여러분도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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