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시의 이번 사업은 무산된 인천시 서구 검단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신 추진하는 것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1·2단계 미분양으로 일부 사업이 축소됐던 영종하늘도시나 부동산 경기 침체로 토지가격이 오른 청라지역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
시는 최근 중구 영종하늘도시 3단계 부지를 비롯한 내년도 투자유치, 실용적인 국제교류 추진, 인차이나 프로젝트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중구 영종하늘도시 3단계부지는 그동안 반복돼온 토지가격 협상의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토지가격 범위를 설정해 공모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사업계획공모 설명회를 개최하고 제안서에 대한 평가를 거쳐 하반기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후 토지계약 협상을 진행하겠다는 게 시의 계획이다.
하지만 그동안 물류단지로 개발한다는 방침에서 테마파크로 변경해 추진하는 만큼 위험부담이 큰 실정이며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더라도 토지매매 가격에 대한 협상이 이뤄져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또 검단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무산으로 서구지역 경제가 침체될 것을 우려해 청라 K-CITY 프로젝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다. 친환경 쇼핑파크 개발을 통한 대규모 고용창출,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또한 K-CITY 프로젝트는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트리프파이브사가 6월 외국인직접투자(미화 2억 달러)를 신고했지만 이후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부지가 현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소유로 돼 있어 인천시 양도가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
시는 매립면허권을 즉시 양도 받는 방안을 환경부와 협의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사업 자체가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시의 투자유치 계획이 장밋빛 청사진일 뿐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인천시 관계자는 “투자유치가 인천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성사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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