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어가는 서울' 작년 65세 이상 126만8000명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20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전년보다 4만5000명이나 증가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지난 2015년 65세 이상 노인은 126만8000명으로 전년인 2014년보다 4만5947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명 중 1명(28만1000명ㆍ22.2%)은 홀몸노인이었다.

서울시는 이와 같이 2015년 인구ㆍ경제ㆍ주택ㆍ교육ㆍ교통 등 20개 분야 344개 주요 통계를 통해 서울의 사회생활상을 엿보는 ‘2016 서울통계연보’를 발간하고, 서울통계 홈페이지를 통해 19일 공개했다.

자료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 평균연령은 40.6세로 전년(40.2세)보다 증가했다.

노인복지시설도 총 4827곳으로 전년 4707곳에서 120곳이나 증가했다.

유소년(0~14세) 인구는 감소해 생산가능 인구(15~64세) 100명당 부양할 유소년은 2000년 24.5명에서 2015년 15.6명으로 감소했고,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증가해 생산가능 인구 100명당 2000년 7.1명 부양하던 것이 2015년에는 16.2명으로 늘어났다.

가구수(419만 가구)는 2000년 이후 증가세에 있는 반면 가구원수는 2.39명으로 감소했다.

서울시 등록 외국인수는 27만5000명으로 전년보다 8597명 증가해 서울시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했다.

시 등록 외국인수는 2011년 27만9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후 2년간 감소하다가 2014년에 이어 소폭 증가했다.

인구밀도는 1㎢당 1만7013명으로 인구 감소에 따라 인구밀도도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는 이번 세부 통계자료에 앞서 2015년 서울의 통계를 한눈에 알아보기 쉽도록 ‘서울의 하루’를 한 페이지로 소개하고, ▲인구 ▲노동 ▲전력 ▲상수도 ▲소비자물가 등 19개 분야를 그래프로 쉽고 간결하게 보여줬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울통계를 추려 인포그래픽, 도표 등으로 시민이 알기 쉽게 제작한 통계연보 소책자 ‘서울 in 區’를 발간, 시민들에게 무상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제56회째 발간되는 서울통계연보는 서울의 변화된 모습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정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통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