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2016 노원구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6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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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 담은 사물판굿 펼친다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7일 오후 5시 중계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노원구립민속예술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구립민속예술단이 구민의 화합과 정서 함양을 위해 무료로 마련했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당일 문예회관을 방문해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에는 풍물· 기악·민요·무용 등 분야별 강사·단원 42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기악 합주곡 '산조합주'를 시작으로 ▲남도잡가(보렴) ▲전통 부채춤(화접무) ▲사물놀이(사물판굿) ▲사철가 중 봄 대목(민요) ▲소고춤(무용) ▲모듬북(풍물) 등이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서는 특히 민요 ‘이 산 저 산 꽃이 피니’를 부르며 지나온 과거를 회상하고, 인생의 덧없음을 노래한 단가 ‘사철가’의 봄 대목을 들려주며 관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랠 예정이다.

또 풍물놀이를 접목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사물판굿에서는 더불어 사는 즐거움을 표현해 구민 화합을 도모한다.

한편 2014년 창단한 구립민속예술단은 지난해 전국이성무용경연대회에서 무용부가 특별상을, 올해 전국사물놀이경연대회에서는 풍물부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전통 민속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창단한 구립민속예술단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구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면서 “이번 정기 공연이 구민의 화합과 소통으로 마을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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