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은 최근 4.19민주혁명회 등 4.19혁명 관련 3대 공법단체가 주최해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4.19혁명 세계4대혁명 추진 대토론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0년 당시 독재정권에 맞서 자유·민주·정의를 위한 학생과 시민들의 희생으로 이룬 민주혁명인 4.19혁명이 근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제3세계 민주주의 발전에 끼친 영향 등을 볼 때 1688년 영국의 명예혁명, 1776년 미국 독립혁명, 1789년 프랑스 대혁명과 더불어 세계 4대혁명의 지위에 등재하고자 하는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한 자리다.
박 구청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 헌법이 3.1운동과 4.19혁명 정신을 대한민국의 이념적 기초로 삼으면서도, 공휴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는 3.1절과 달리 4.19혁명에 대한 위상 정립이 미흡하다”며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세계인들이 한국 민주주의 하면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먼저 떠올리지만 사실 진정한 한국 민주주의의 출발은 4.19혁명임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도 4.19혁명 국민문화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4.19혁명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13년 국민문화제를 처음 개최한 이래 해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16’은 무려 4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갈 정도로 서울시가 선정한 대표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락 페스티벌, 전국대학생 토론대회 등 젊은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미래세대에게 4.19혁명의 의미를 전달한 성공적 국민문화축제였다는 평가다.
박 구청장은 “강북구가 추진하는 국민문화제가 계속 발전하고, 4월19일도 3.1절처럼 경축일이 되며, 4.19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도 돼서 세계 모든 국가들과 4.19혁명을 공유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국회, 4.19단체, 시민들과 함께 한국의 자랑스런 역사인 4.19혁명이 세계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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