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7일 '스타트업 박싱데이'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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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제품 50% 할인

[시민일보=전용혁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 ‘스타트업 박싱데이’를 17일 오전 10시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PP)에서 진행한다.

소비자는 100곳의 스타트업 업체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고, 스타트업은 수익금 전액을 연탄 나눔으로 기부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유럽에서 전파된 ‘박싱데이’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12월26일 상자에 곡물 등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서 선물하는 전통에서 비롯됐고, 연말을 맞이해 민간단체, 기업 등이 협력해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순수 민간차원의 나눔행사이다.

시와 민간 스타트업 커뮤니티 ‘스타트업, 식사는 하셨습니까?’ 공동주최로 진행되는 스타트업 박싱데이는 스타트업에게는 한해 동안의 생존과 성장을 축하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혁신적이고 우수한 스타트업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또한 ‘스타트업 박싱데이’ 현장에서는 VR과 드론부터 패션, 뷰티, 헬스(웰빙), 리빙, 푸드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스타트업 체험존’도 운영된다.

많은 스타트업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50여개 스타트업 홍보 부스, 마케팅 지원, 1:1 법률상담, 벤처캐피털(VC)과의 만남 주선, 성공ㆍ실패담 공유 등 총 5개로 구성된 ‘스타트업 지원공간’도 운영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올 한해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스타트업 기업 모두에게 축하와 응원을 전한다”며 “스타트업이 도전하고 성장하며 자생할 수 있는 창업 문화를 시 전역에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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