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재활용ㆍ청결사업 평가 우수구 '마포구'

고수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3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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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처리특화구역 운영 호평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2016년 서울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재활용·청결분야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돼 27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전국적인 관광명소이지만 수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쓰레기 거리’라는 지적을 받았던 홍대 지역을 깨끗한 거리로 조성하고자 지난 7월부터 ‘음식물 쓰레기 처리특화 구역’으로 지정·운영해 높은 성과를 거둔 점이 높게 평가됐다.

구는 기존의 ‘거점수거’ 방식에서 ‘문전수거’ 방식으로 바꿔 각 가정이나 음식점 앞에 개별용기를 놓아 수거함으로써 음식쓰레기 감량으로 이어져 연간 약 4억원의 예산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무단투기 발생률도 40%(거점 수거)에서 15%(문전 수거)대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음식쓰레기와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시책으로는 ▲음식 및 생활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자원재활용 프로그램 운영 ▲음식쓰레기 RFID 개별종량기 설치사업 ▲생활 및 음식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 관리 ▲생쓰레기 퇴비화 사업 ▲구민 자율청소 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왔다.

그 중 마포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가구별 배출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는 RFID기반 가구별 종량제 방식을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지역내 공동주택 50개 단지 2만5000여가구에 566대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 방식으로 해당 공동주택 전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이 42% 감량하는 효과를 보이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지역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공동주택 간 선의의 경쟁으로 자발적인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쓰레기 처리 비용도 절감시키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많은 직원들의 노력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깨끗한 마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써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어느 도시보다 깨끗하고 청결한 마포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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