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배달음식 재촉 안하기 캠페인 진행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10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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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배달 오토바이를 운전하는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배달 음식 재촉 안하기’ 캠페인을 내년 초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0분 배달 시간을 지키려다 사망한 배달 청소년이 10명, 부상자가 435명에 달해 배달원 안전 문제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지난 11월9일 구청장,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장 등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청소년 배달원의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논의와 해결 방안에 대해 협의한 결과 도출됐다.

구는 배달 음식을 재촉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배달원 중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내년 초까지 이 같은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캠페인은 ▲주문할 때 ‘안전하게 오세요!’ ▲방문할 때 ‘안녕하세요!’ ▲음식을 받으며 ‘운전 조심하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사고 예방에 필요한 주제들이다.

구는 캠페인을 통해 배달원의 안전의식 부족과 안전사고에 따른 부상, 금전적 배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배달 청소년의 안전을 보장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배달 오토바이 안전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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