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 내년 1월말 개관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9 09:0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전용혁 기자]서울 마포구 공덕동 옛 한국산업인력공단 부지에 서울 도심권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기 위한 ‘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이 오는 2017년 1월 말 개관한다.

‘도심 50+캠퍼스 및 복지타운’은 2014년 울산광역시로 이전하기 전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사용하던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1만830㎡의 건물을 지난 2015년 12월 착수해 약 12개월 간 리모델링했다.

건설된 지 20여년이 지나 낡고 오래된 건축물은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약해진 골조를 보강하고 단열을 강화해 성능을 향상싴는 등 사용자의 안전과 편리성을 극대화했다.

‘도심 50+캠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을 사용하게 되며, 동아리실, 음악실, 마루교실, 교육실, 대강의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선다.

또 ‘복지타운’은 지상 5~10층을 사용하게 되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서울시복지재단 등이 들어선다.

지상 1층에는 주변의 쾌적한 환경과 어울릴 수 있도록 카페, 식당, 공유사무실 등이 설치돼 이용객들의 편리성을 극대화하고, 3, 4층의 교육실은 방음시설을 갖춰 교육공간의 쾌적성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특히 교통약자들의 안전과 이용편의를 위해 지상 1층 로비에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지하 1층과 연결된 야외 공간에는 휴게쉼터를 조성했다.

‘도심 50+캠퍼스’는 서울시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캠퍼스로 인생재설계학부, 일상기술학부, 커리어모색학부 등이 개설돼 운영되며, 이를 통해 고용+복지+학습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맡는다.

시는 50+캠퍼스 운영으로 새로운 50+ 세대의 문화 조성과 함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심 50+캠퍼스에서의 재교육 활동을 통해 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에 도움주길 기대한다”며 “서울시는 50대 이상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성공적인 인생이모작 지원을 위한 교육 및 복합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