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전용혁 기자] 교통, 환경, 도시개발 등 3대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분석할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가 서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 들어선다.
서울시는 서울대와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를 공동으로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주도로 서울대와 빅데이터 분야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건 국내 최초로, 시에서는 이곳을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교육ㆍ연구 사업의 핵심연구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2017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으며, 서울대 빅데이터연구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ㆍ활용 전문가 양성 교육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를 통한 도시문제 해결과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빅데이터 분야 교육ㆍ연구 자문 지원 ▲연구소 운영을 위한 장비, 콘텐츠 등의 사항 ▲기타 양 기관의 상호 협력분야 지원 등이다.
특히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에서는 환경ㆍ도시개발ㆍ교통 등 3대 분야 4개 핵심을 선정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게 된다.
‘도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체계 구축’, ‘서울시 공기오염원ㆍ소음 분포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도시 젠트리피케이션 현상 분석 대안제시 연구’, ‘교통 패턴 분석을 통한 교통환경 시각화 기술 개발’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시민과 전문가가 어우러지는 24시간 개방공간인 ‘개포디지털혁신파크’의 당초 취지에 맞게 일반 시민 뿐 아니라 대학생, 취업준비생, 실무자, 외부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동시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를 통해 서울시민들의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글로벌 최신 트렌드를 접하게 함으로써 서울시가 세계적인 스마트 시티로 도약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서울시가 직면한 도시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혁신적인 해법을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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