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오는 5월 착공··· 2018년 문열어

표영준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6-12-02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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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표영준 기자]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를 '무장애·에너지 절약·친환경' 건축물로 조성할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첫 삽을 뜬다.


구는 오는 5일 오후 3시 현 양평2동 공영주차장 부지(양평동4가 96)에서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975년에 지어져 40년 세월을 보낸 양평2동 주민센터는 낡고 협소할 뿐만 아니라 골목에 위치한 탓에 진입도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구는 총 177억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대지 1804.6㎡, 연면적 7029.11㎡의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오는 2018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동 공공복합청사를 신설하기로 했다.


청사는 실이용자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신청사건립추진 분과위원회의 자문단회의를 거쳐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녹지공간 등이 어우러진 공공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청사 지하 1층~지하 3층에는 120여대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창고 등이 들어선다.


지상에는 ▲1층 구립 어린이집 ▲2층 동주민센터 ▲3층 체력단련실·동대본부·식당 ▲4층 다목적강당·프로그램실·작은도서관 등 주민 편의시설로 꾸려질 예정이다.


구는 특히 청사를 ‘무(無)장애, 에너지 절약, 친환경’ 건물로 지을 방침이다.


청사 내부를 휠체어 이용이 쉽도록 턱이 없는 완만한 경사로를 설치하고, 남녀 별도의 장애인전용 화장실을 만들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불편이 없는 무장애 건축물로 설계했다.


또 태양열과 지열을 적극 활용하고, 고효율 조명·절수형 기기 등을 통해 에너지 손실도 최소화한다.


아울러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하고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해 건물을 지을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양평2동 공공복합청사 건립으로 문화공간이 확대돼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사 건립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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